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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메이우드서 우편함 절도·‘수표 세탁’ 범죄 급증…경찰 주민 경고

뉴저지 메이우드 지역에서 우편함을 노린 절도와 ‘수표 세탁’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우편물을 직접 우체국 안으로 반입해 처리할 것을 강하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 메이우드 경찰이 최근 우편 절도와 이른바 ‘체크 워싱(check washing)’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웨스트 플레전트 애비뉴(West Pleasant Avenue)에 위치한 메이우드 우체국 앞 우편함이 범죄 표적이 되어 왔습니다. 절도범들은 이 우편함에서 수표를 훔쳐 수취인 이름과 금액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수표를 조작해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표를 변조한 뒤에는 이를 예치한 후 여러 차례 온라인 송금을 거쳐 자금을 빼돌리는 수법을 사용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첫 번째 사건은 지난 10월 27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브롱스 출신 용의자 두 명이 우편물을 훔치려는 장면이 보안 카메라에 포착됐으며, 이들은 이후 신원 도용, 이동 재산 절도, 타인의 개인 정보 유통, 신원 도용 공모, 자금 세탁 등 다수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체포 이후에도 범행은 계속됐습니다. 지난 금요일과 이번 주 화요일에도 같은 우편함에서 두 건의 절도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두 사건 모두 용의자들이 우편함 열쇠를 확보해 약 10초 만에 우편물을 모두 빼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특히 수표나 현금, 개인 정보가 담긴 우편물을 보낼 때는 길거리 우편함을 사용하지 말고 반드시 우체국 내부로 들어가 발송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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