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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모리스카운티 ICE 단속 작전 중 총성, 주민 우려 커져

  • 2월 11일
  • 1분 분량

뉴저지 모리스카운티에서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단속 과정 중 총성이 울리면서 지역사회가 크게 술렁였습니다. 주민들은 공개 회의를 열어 우려를 제기했고 주 법무당국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사건은 지난 10일 오전, 뉴저지주 록스버리 타운십에서 발생했습니다.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이민세관단속국 ICE는 온두라스 출신의 헤수스 로페스-바네가스를 체포하기 위한 표적 단속을 진행했습니다. 당국은 해당 인물이 체포를 피하려다 수사 차량을 들이받고 요원을 향해 차량을 몰았다고 밝혔습니다.


국토안보부는 성명을 통해 “요원이 훈련에 따라 방어적으로 총기를 사용해 차량 타이어를 쏘아 위협을 중단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상자는 없었으며 바네가스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당국은 바네가스가 2021년 추방 명령을 받았고, 마약 밀매와 마약 소지, 음주운전 등의 전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사건 이후 지역사회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같은 날 저녁 열린 공개 회의에는 수십 명의 주민이 참석해 ICE 단속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록스버리 주민 샤론 메디나는 “이곳에서 태어났지만 여전히 불안하다”며 “유색 인종, 특히 라틴계 주민들은 안전하다고 느끼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주민은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체포 대상자가 차량 밖에 있었고 총기가 겨눠져 있었다고 주장하며, 정부 발표를 신뢰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뉴저지주 제니퍼 대븐포트 법무장관 직무대행은 현재 조사에 착수했으며 관련 영상이나 정보를 가진 주민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연방 이민 단속과 지역사회 신뢰 문제를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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