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전기요금 6월부터 20%인상
- jiwon.rkny
- 6월 2일
- 1분 분량
뉴저지주의 전기요금이 6월 1일부터 최대 20% 가까이 인상됐습니다.
주요 전력회사들이 전기요금을 일제히 올리면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회사별 인상률을 보면, Jersey Central Power & Light, 약 20.2%.로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였고
그 뒤를 이어 Rockland Electric은 18.18%,
PSE&G는 17.24%,
그리고 Atlantic City Electric도 17.23% 인상됐습니다.
전력회사들은 이번 인상 배경으로 전력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을 들고 있습니다.
2022년 주 내 마지막 석탄발전소가 폐쇄된 이후,
전력의 상당 부분을 외부에서 수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해 필 머피 주지사는 오는 2035년까지
화석연료 없는 전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어,
전환 비용 역시 요금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요금 인상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뉴저지 주의회에서는
전기요금 인상률을 5년마다 최대 2%로 제한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이번 인상 조치가 철회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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