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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주지사 당선인 인수절차 착수…첫 100일 계획 착수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한 민주당의 마이키 셰릴 당선인이 본격적인 인수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셰릴 당선인은 어제 필 머피 현 주지사를 만나 인수위원회를 공식 발표하고, 취임 첫날 공공요금 동결과 아동 온라인 안전법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저지 주지사로 당선된 민주당의 마이키 셰릴이 5일 트렌턴 주청사에서 필 머피 주지사와 만나 인수위원회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부지사 당선인 데일 콜드웰이 인수위원장을, 켈리 두셋이 사무총장을 맡게 됐습니다.


셰릴 당선인은 전날 공화당 잭 시아타렐리를 13%포인트 차이로 누르며 압승했습니다.

개표율 95% 기준으로 애틀랜틱, 커벌랜드, 글로스터, 모리스 등 4개 카운티를 뒤집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셰릴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분명한 메시지였다”며 “뉴저지 주민들은 좋은 학교, 안정된 일자리, 그리고 감당 가능한 주거비를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워싱턴의 정책이 물가를 끌어올리고 경제 성장을 막고 있다”며 “내가 받은 명령은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라는 유권자들의 요구”라고 말했습니다.


선거 전문가 크리스토퍼 실즈 러트거스대 교수는 “셰릴의 승리 폭은 예상보다 훨씬 컸다”며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셰릴이 ‘생활비 부담 완화’라는 핵심 의제를 트럼프 정부 비판과 결합시켜 유권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분석했습니다.


셰릴 당선인은 이날 향후 100일 계획의 윤곽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취임 첫날 공공요금 인상을 동결하고, 아동 온라인 안전법(Kids Online Safety Agenda)을 즉시 추진하겠다”며 “주 재정과 관세소송 대응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셰릴 당선인의 취임식은 내년 1월 20일 트렌턴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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