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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주지사, 봄철 냉해 피해로 농업 재난 사태 선포

5월 21일
1분 분량

뉴저지주가 올봄 이상 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해지자 재난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체 작물의 30% 이상이 피해를 입었고, 올해 농가 손실액이 최대 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보도에 김지원 기잡니다.


뉴저지주가 봄철 냉해로 인한 농업 피해를 공식 재난으로 선포했습니다.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는 20일 행정 명령을 내리고 농업 재난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지난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진 이상 저온으로 뉴저지 전역의 농가가 큰 피해를 입은 데 따른 조치입니다.


뉴저지 농무부와 농업서비스국 조사 결과, 일부 지역에서는 전체 작물의 30% 이상이 냉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정 작물의 경우 수확량 전체를 잃게 됐다는 농가도 있습니다. 올해 농가 피해 규모는 최대 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초기 추산됩니다.


피해 작물은 복숭아, 체리, 배, 포도, 자두, 딸기, 블루베리, 보리, 사과 등 다양합니다.

냉해 직전 이틀간 이례적인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과실수와 작물들이 이미 개화 단계에 접어든 상태였던 것이 피해를 키웠습니다.


셰릴 주지사는 연방 재난 지정도 미 농무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재난 지정이 승인되면 연방 정부의 농가 지원 자금이 풀리게 됩니다. 이번 재난 선포로 주 정부 기관들은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관련 규정을 신속히 조정하거나 유예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에드 웬그린 뉴저지 농무장관은 "이번 행정 명령은 과수·베리 농가에 대한 즉각적인 지원의 문을 열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웬그린 장관은 또한 뉴저지 주민들에게 지역 농산물 구매로 농가를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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