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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5만 명 주민 의료부채 탕감

일부 뉴저지 주민들의 의료 부채가 앞으로 며칠 내로 전액 탕감될 예정이라고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가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으로 총 4만 8천 명 이상의 주민들이 부담하고 있던 5,900만 달러 규모의 의료 부채가 사라지게 됩니다. 부채 탕감은 전국 비영리단체인 언듀 메디컬 데트(Undue Medical Debt) 를 통해 진행됩니다.


이 단체는 미국 구조 계획(ARP) 자금 약 50만 달러를 활용해, 의료 기관·채권 추심 업체·채권 매입 업체 등으로부터 부채를 싸게 매입했습니다. 부채가 탕감되는 대상자에게는 곧 ‘Undue’ 로고가 들어간 안내 우편물이 발송될 예정입니다.


부채 탕감 대상은 연방 빈곤선의 400% 이하의 소득이거나, 의료 부채가 연간 소득의 5% 이상인 주민에 해당되며, 별도의 신청절차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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