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 우승 퍼레이드 뒤 쓰레기 7만5천 파운드 수거
-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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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의 53년 만의 NBA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200만 명 이상이 로어 맨해튼에 몰리면서, 퍼레이드 뒤 수거된 색종이와 쓰레기 양도 역대급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시 위생국은 이번 닉스 우승 퍼레이드 이후 7만5천 파운드가 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며 최근 열린 티커테이프 퍼레이드 가운데 가장 많은 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 위생국(DSNY)은 지난 18일 열린 뉴욕 닉스 우승 기념 티커테이프 퍼레이드 이후 총 7만5천260파운드, 약 34톤에 달하는 색종이와 리본,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생국은 이번 수거량이 "최근 기억되는 티커테이프 퍼레이드 가운데 가장 많은 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NYPD 지난 18일 열린 닉스 우승 퍼레이드에 200만 명 이상이 로어 맨해튼 '영웅들의 협곡(Canyon of Heroes)' 일대에 모인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뉴욕시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퍼레이드 가운데 하나로 기록됐습니다.
퍼레이드가 끝난 뒤 브로드웨이와 주변 거리 청소에는 위생국 직원 약 650명이 투입됐습니다.
그레고리 앤더슨 뉴욕시 위생국장은 "OG 아누노비가 NBA 파이널 4차전에서 결승 팁인을 성공시켰듯, 뉴욕에서 가장 강인한 우리 청소 대원들도 밤새도록 거리의 쓰레기들을 수거 트럭으로 비워냈다"라며 "트럭 계측기에 찍힌 거대한 숫자가 이번 닉스 챔피언십 축제의 열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증명해 준다"고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이번에 수거된 7만 5천 파운드의 쓰레기양은 이전 축제들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수치입니다. 실제로 지난 2024년 10월 뉴욕 리버티(WNBA) 우승 당시 수거량은 40,460파운드였으며, 2015년 여자월드컵 우승 퍼레이드 기록도 크게 넘어선 수치로, 뉴욕 시민들의 뜨거운 우승 열기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기록으로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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