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 필라델피아 완파하고 2년 연속 동부 결승 진출
-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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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시리즈 전적 4대0으로 완파하며 2년 연속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닉스는 원정 경기장을 사실상 홈코트 분위기로 만들며 폭발적인 3점슛 쇼를 펼쳤고, 30점 차 대승으로 시리즈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미 프로농구 NBA 뉴욕 닉스가 10일 열린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4차전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대파하며 시리즈 스윕을 완성했습니다.
닉스는 어제 경기에서 무려 25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NBA 플레이오프 기록과 타이를 이뤘고, 3점슛 성공률도 57%를 기록하는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마일스 “듀스” 맥브라이드가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맥브라이드는 3점슛 7개를 꽂아 넣으며 25득점을 기록했고, 필라델피아 수비를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칼 앤서니 타운스 역시 20분만 뛰고도 17득점 10어시스트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효율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제일런 브런슨도 외곽슛 성공률 60%를 기록했고, 어시스트 6개를 보태며 공격을 조율했습니다.
닉스는 경기 초반부터 필라델피아를 거세게 몰아붙였고, 4쿼터가 시작되기 전에 주전 선수들을 대부분 벤치로 불러들일 정도로 여유 있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결국 닉스는 30점 차 대승으로 시리즈를 끝내며 2년 연속 동부 결승 무대에 올랐습니다.
뉴욕 팬들은 원정 경기장인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를 사실상 매디슨 스퀘어 가든처럼 만들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습니다. 닉스는 이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의 남은 준결승 시리즈 결과를 기다리게 됩니다.
팀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OG 아누노비가 다음 라운드 시작 전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닉스가 NBA 파이널에 마지막으로 진출한 것은 1999년이며, 당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뉴욕의 마지막 NBA 우승은 1973년으로, 닉스는 50년 넘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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