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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커스 아일랜드 올해 9번째 사망…교정국 직원 3명 정직

뉴욕 라이커스 아일랜드 교정시설에서 또다시 수감자 사망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올해만 벌써 아홉 번째 사망으로,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교정국 직원 세 명이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라이커스 아일랜드 교도소에서 지난 토요일(23일) 새벽 29세 수감자 아르디트 빌라가 독방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약 30분 뒤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됐습니다. 당시 순찰 중이던 교정관과 감독관이 그를 발견했지만 끝내 살릴 수 없었습니다.


뉴욕시 교정국은 교정관 두 명과 감독관 한 명을 정직 처리했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의학검사관이 밝히지 않았습니다. 빌라는 지난 2월 폭행과 절도 혐의로 체포돼 정신 건강 프로그램 유닛에 수감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별거 중이던 아내 카미 빌라는 “남편은 유쾌하고 음악을 사랑한 사람이었다”며 충격을 드러냈습니다. 교정국 국장 역시 성명을 통해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라이커스 아일랜드의 구조적 문제와 폐쇄 요구가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옹호 단체들은 “라이커스는 결코 개혁될 수 없으며, 즉각적인 수감자 감축과 폐쇄가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법률구조공단은 독립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빌라의 가족은 시신을 고향인 알바니아로 옮겨 장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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