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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웨이 해변에서 17세 소년 물살에 휩쓸려 실종

  • 5월 20일
  • 1분 분량

뉴욕 퀸즈 라커웨이 해변에서 10대 소년이 바다에 들어갔다가 실종돼 당국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어제(19일) 오후 3시 30분쯤, 17살 소년이 친구들과 함께 비치 73번가 인근 바다에 들어갔다가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목격자들은 소년의 친구들이 직접 구조를 시도했지만 거센 파도 속에서 소년을 놓쳤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손을 맞잡고 인간 띠를 만들어 수색에 나서는 모습도 목격됐습니다.


뉴욕 소방당국 FDNY는 잠수부와 해상 구조대,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을 벌였고, 경찰 스쿠버팀과 헬기도 투입됐습니다. 그러나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 등 악천후로 인해 수색 작업은 이날 밤 중단됐습니다.


사고 당시 해변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욕시 해변은 오는 주말 공식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라이프가드 근무도 개장일에 맞춰 시작될 예정입니다.


당국은 라커웨이 해변 일대에 강한 이안류와 급격한 수심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요원이 없는 해변에서는 절대 수영하지 말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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