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렌트가이드라인 위원회, 1년 3% 2년 4.5% 임대료 인상 승인

  • 2025년 7월 2일
  • 1분 분량

뉴욕시 렌트가이드라인 위원회가 결국 임대료 인상을 승인했습니다. 세입자들의 거센 반발 속에서도 위원회는 1년 계약은 3%, 2년 계약은 4.5%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송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의 약 240만 명이 살고 있는 렌트안정 아파트에 대한 임대료가 오는 10월 1일부터 또 한 번 오릅니다.


렌트가이드라인 위원회는 어젯밤 최종 표결을 통해 1년 계약에 3%, 2년 계약에 4.5% 인상을 승인했습니다. 당초 검토되던 상한선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세입자들의 바람이었던 ‘임대료 동결’은 끝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날 회의는 이스트 할렘의 엘 무세오 델 바리오에서 열렸는데 아홉 명의 위원이 투표를 진행하는 동안 세입자 단체들은 야유와 구호로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뉴욕시 테넌트 블록 소속 렉스 라운드트리는 “실망스럽고 가슴이 아프다”며 “임대료 인상은 지난해 집주인들이 얻은 수익과 정확히 일치하는데 사람들은 그만큼 벌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성명에서 “임대료는 뉴욕 시민들의 가장 큰 생활비 중 하나”라며 “나는 위원회에 최소한의 인상률을 요구했지만 그보다 높은 인상이 통과돼 실망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아담스 시장 재임 기간 동안, 렌트안정화아파트의 임대료는 누적 12% 이상 인상됐습니다.


한편 집주인 단체들은 세입자들의 불만을 정치권에 돌려야 한다며 이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세균수치 초과로 폐장했던 존스비치 재개장

롱아일랜드 존스비치가 높은 세균 수치로 수영이 금지된 지 하루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존스비치는 13일 오후부터 14일 정오까지 해수욕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당시 측정된 세균 수치는 350으로, 해수욕장 해수 기준치의 3배를 넘었습니다. 하지만 추가 검사에서는 수치가 정상 범위로 돌아오면서 오늘 정오부터 다시 수영이 허용됐습니다. 당국은 갑자기 세균

 
 
 
맨해튼 중간 렌트 5천 달러 사상 최고…매물 39% 급감

맨해튼 아파트 렌트비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밀러 새뮤얼과 더리얼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맨해튼에서 새로 계약된 아파트의 중간 렌트는 월 5천 달러로 1년 전보다 6.4%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주거비 상승률 3.2%의 두 배 수준입니다. 브루클린 역시 중간 렌트가 4천5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렌트비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는

 
 
 
트럼프 대통령 나소카운티 방문

트럼프 대통령이 14일(금) 롱아일랜드를 찾아 경찰 학교를 둘러보고 지지자들을 상대로 연설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이민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민주당과 이른바 ‘급진 좌파’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뉴욕 주지사 후보로 지지를 선언한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을 "훌륭한 정치인이자 승리자이며 자신의 좋은 친구"라고 칭했습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