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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시티, 대규모 도시계획 'OneLIC'로 또 한 번의 변화 기대


최근 활발한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뉴욕 롱아일랜드시티가 대규모 도시계획 ‘OneLIC’로 또 한 번의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계획은 수천 세대의 신규 주택 공급은 물론, 문화와 공동체 공간까지 고려한 포괄적 재개발로 주목 받고 있는데요 줄리 원 시의원은 주차장이나 창고로 쓰이고 있는 일부 부지를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바꾸자는 제안도 내놨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공장과 창고가 즐비했던 롱아일랜드시티는 지난 20년 동안 눈에 띄게 변했습니다.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고 스타트업과 갤러리, 레스토랑이 생겨나면서 이 지역은 ‘살아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롱아일랜드시티는 다시 한번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뉴욕시는 지난 4월, ‘OneLIC 지역 계획’을 공식 인증하고 54개 블록에 이르는 대규모 재조정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약 2년에 걸친 폭넓은 커뮤니티 참여를 바탕으로 수립된 이 계획은 갠트리 플라자 주립공원에서 퀸즈브릿지 하우스, 이스트 리버 강변에서 코트 스퀘어 및 23번가까지 이어지는 54개 블록을 포함합니다. 약 14,700세대의 신규 주택과 14,400개의 일자리, 350만 평방피트 이상의 상업, 산업 공간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중 4,300세대는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으로 책정됩니다.


하지만 단순한 개발을 넘어서 지역 문화와 커뮤니티의 연결을 지키려는 시도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을 대표하는 줄리 원 시의원은 퀸즈보로 브리지 아래 9개 부지를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바꾸자는 제안을 내놨습니다. 또 교통국 소유의 다리 경사로 아래 6개 부지도 오픈 스페이스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 시의원은 현재 많은 부지가 시 기관의 주차장이나 창고로 쓰이고 있는데 빠르게 성장하는 커뮤니티 한가운데 축구장 6.5개 규모의 땅을 시 기관들이 점유하고 있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 부지들을 다시 공원, 운동 공간, 문화 공간으로 돌려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 계획은 지난 4월 21일부터 시작된 토지사용심사절차에 따라 진행 중이며 커뮤니티 보드는 60일 내 자문 권고안을 제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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