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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고교 성추행 의혹… '학교가 은폐 시도' 500만 달러 소송

  • 3월 2일
  • 1분 분량

롱아일랜드 고등학생이 대체 교사의 성추행 사건 이후 학교 측이 침묵을 강요하며 은폐를 시도했다며 500만 달러 규모의 소송을 제기해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롱아일랜드 세다허스트 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대체 교사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학교 측이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학생 측 변호인단은 학교 관리자들이 피해 학생에게 사건에 대해 “입을 다물라”고 지시했다며 500만 달러 규모의 청구 통지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인물은 로런스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던 59세 대체 교사로, 지난 2월 10일 오후 1시쯤 학교 캠퍼스에서 학생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은 사건 직후 학교 관리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학생 측은 나소 카운티 교육 관계자들이 사건을 은폐하려 했고, 학생에게 징계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학교 측이 학생과 어머니 모두를 침묵시키려 했으며, 사건을 방조했다는 내용도 소송에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신고 이후 철저한 수사가 진행됐고, 그 결과 해당 교사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사는 성적 학대와 강제 신체 접촉, 아동 복지 위협 혐의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학생 가족 측 변호인은 학교가 신속히 대응했다는 주장과 달리 사건을 숨기려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교육청 측은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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