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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터널 차량 화재로 6명 부상…퇴근길 한때 대혼잡

어제 저녁 링컨터널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6명이 부상을 입고 퇴근길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뉴욕으로 향하던 버스와 차량들이 한동안 터널 안에 발이 묶였습니다.


화재는 어제(8일) 오후 5시 40분쯤 링컨터널 남측 통로에서 발생했습니다. 뉴욕 뉴저지항만공사에 따르면, 해당 차량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를 받고 FDNY가 출동해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습니다.


이 사고로 6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중 1명은 마운트 시나이 웨스트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5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불은 곧바로 꺼졌지만, 사고 여파로 터널 진입 차량들이 길게 정체되면서 퇴근길 교통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포트 어서리티 버스터미널을 오가는 버스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 이용자는 “터널 안에서 차량 화재로 1시간 넘게 갇혀 있었다”며 SNS에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항만공사 측은 오후 8시 30분 무렵이 되어서야 뉴욕 방향 차량 지연이 모두 해소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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