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맘다니 당선인, 제시카 티시 경찰총 유임 발표

  • 2025년 11월 19일
  • 1분 분량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이 19일 , 제시카 티시 현 경찰총장을 새 행정부에서도 그대로 유임시키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선거 기간 내내 관심을 모았던 인선으로, 맘다니 당선인의 공공안전 구상과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은 19일 오전, 제시카 티시 경찰총감의 유임을 공식화하며 “뉴욕시의 진정한 공공안전을 위해 함께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당선인은 공동 성명에서, “티시 총감은 경찰 고위층 부패 척결, 범죄 감소, 권위주의적 시도에 맞서는 과정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왔다”며 “경찰과 지역사회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티시 총감은 이날 성명에서 “NYPD가 올해 역사적인 범죄 감소 성과를 거둔 것은 현장 남녀 경찰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맘다니 당선인과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쳤고, 우리가 지향하는 공공안전 목표가 일치한다. 새 행정부에서도 명예롭게 봉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시카 티시는 뉴욕시 위생국 국장을 지낸 뒤 에릭 아담스 시장 아래에서 뉴욕시 역사상 두 번째 여성 경찰총감으로 임명됐습니다. 하버드대에서 학사와 법학·경영학 학위를 받았고, NYPD 정보기술 부국장으로서 911 운영 및 바디캠 도입을 총괄한 바 있습니다.


이번 유임 발표는 선거 기간 동안 세 후보—맘다니 당선인과 앤드루 쿠오모, 커티스 슬리와—모두가 티시 총감의 연임을 지지했던 만큼 어느 정도 예견된 결정이라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맘다니 당선인은 경찰 인력 규모는 현 수준이 ‘적정하다’고 평가하면서, 정신건강 전문가로 구성된 10억 달러 규모의 ‘커뮤니티 세이프티국’을 신설해 정신적 위기 상황에는 이들이 경찰보다 먼저 대응하도록 한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경찰은 총격 사건 등 중대 범죄 대응에 더욱 집중하도록 한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맘다니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과거 NYPD 관련 발언을 두고 비판을 받기도 했으며, 첫 TV토론을 앞두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NYPD는 매일 위험 속에서 일한다”며 현직 경찰들에게 직접 사과한 바 있습니다.


티시 총감은 첫 부시장으로 지명된 딘 풀레이한, 비서실장 엘 비스고-처치를 포함해 새 행정부 주요 인선에 합류한 인물입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트럼프 행정부, 시민권 박탈 사상 최대 규모 착수…17명 대상 시민권 취소 소송 제기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 사기와 중범죄 혐의를 받는 귀화 시민 17명의 시민권을 박탈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하며 사상 최대 규모의 시민권 취소 작전에 착수했습니다. 법무부는 미국 시민권 취득 과정에서 허위 진술이나 범죄 사실 은폐가 확인될 경우 시민권을 박탈하겠다는 강경 방침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8일 미

 
 
 
트럼프 행정부, 뉴욕시 ICE 대대적 증원 예고

트럼프 행정부가 뉴욕시에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을 대폭 증원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국경정책 총괄 책임자인 톰 호먼은 뉴욕주가 최근 ICE 활동을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데 반발하며, 뉴욕시에서 대규모 단속 작전을 벌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뉴욕시에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을

 
 
 
뉴욕 연은, 소비자 비관론 최고치..'미국인 절반 1년 전보다 살기 팍팍'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가계의 체감 경기는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인 절반 가까이가 지난해보다 재정 상황이 나빠졌다고 답했으며,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한 낙관론도 크게 약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인들의 재정적 어려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