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다니 시장,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민주당 예비선거 지원 유세
- 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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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장 취임 후 첫 대형 정치 행보에 나선 조흐란 맘다니 시장이 진보 진영의 상징적 인물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함께 민주당 예비선거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다음 주 예비선거를 앞두고 뉴욕 정치권의 세대교체와 진보 진영 결집이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 닉스의 우승 퍼레이드 열기로 달아올랐던 하루.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축제 현장을 뒤로하고 곧바로 정치 무대로 향했습니다.
브루클린 킹스 시어터에서 열린 민주당 예비선거 지원 유세에 참석한 겁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보 진영의 대표 정치인인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도 함께했습니다.
두 사람은 다음 주 예비선거를 앞두고 브래드 랜더와 클레어 발데즈, 다리알리자 아빌라 슈발리에 등 3명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두 명은 현직 연방 하원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민 상태입니다.
후보들은 노동자 권리와 주거비 부담, 이민 정책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맘다니 시장과 샌더스 의원은 이들을 민주당의 새로운 세대이자 미래 지도자들이라고 소개하며 힘을 실었습니다.
하지만 경쟁 후보 측의 반발도 이어졌습니다.
뉴욕 7선거구에 출마한 한 후보 측은 샌더스 의원이 과거 거액 정치자금과 슈퍼팩을 비판해 왔음에도,
정작 지지 후보들이 관련 자금의 지원을 받고 있다며 모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후보 측은 대규모 유세 대신 지역 곳곳을 돌며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선거 지원을 넘어 뉴욕 진보 진영의 결집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로 평가됩니다.
특히 최근 시장 선거에서 승리한 맘다니 시장이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연방의회 선거까지 확대하려는 첫 시험대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뉴욕주 민주당 예비선거 조기 투표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본 투표는 오는 23일 실시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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