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맘다니 시장 언급 이후 ‘히티드 라이벌리’ 열풍…NYPL 전자책 다운로드 1,000% 급증

  • 1월 29일
  • 1분 분량

폭설 속 외출 자제를 당부하던 뉴욕시장의 한마디가 뜻밖의 독서 열풍으로 이어졌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언급한 로맨스 소설 ‘히티드 라이벌리’가 뉴욕공공도서관에서 전자책과 오디오북 다운로드가 1,000% 넘게 급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에 폭설이 쏟아진 주말,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의 한마디가 뜻밖의 독서 열풍으로 이어졌습니다.


뉴욕공공도서관은 맘다니 시장이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로맨스 소설 ‘히티드 라이벌리(Heated Rivalry)’의 전자책과 오디오북 다운로드가 1,000%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일요일, 약 30센티미터에 달하는 눈과 결빙으로 도시 전역이 마비된 가운데 열린 폭설 대응 기자회견에서, 시민들에게 외출과 운전을 자제해 제설 작업을 돕자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 중 하나로 뉴욕공공도서관의 무료 전자책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도시 전역에 눈이 거세게 내리고 있다”며 “뉴요커들이 집에 머물며 낮잠을 자거나, 도서관 카드만 있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히티드 라이벌리’ 전자책이나 오디오북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 이후 실제로 시민들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뉴욕공공도서관에 따르면 기자회견 직후부터 화요일 오전까지, ‘히티드 라이벌리’의 전자책과 오디오북 다운로드 수는 1,057% 증가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이 책은 6,000회 이상 다운로드됐으며, 이 작품이 포함된 레이철 리드 작가의 ‘게임 체인저스’ 시리즈 전체 다운로드는 1만7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도서관 측은 다운로드 수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뉴욕공공도서관의 브라이언 배넌 관장은 “이번 주말, 수천 명의 뉴요커들이 ‘히티드 라이벌리’를 포함한 ‘게임 체인저스’ 시리즈를 다운로드했다”며 “지금이야말로 뉴욕공공도서관 카드에 가입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히티드 라이벌리’는 라이벌 관계인 두 프로 아이스하키 선수의 수년간 이어지는 관계를 그린 로맨스 소설로, 지난해 11월 첫 방송된 HBO 드라마로도 제작돼 큰 화제를 모은 작품입니다.


뉴욕공공도서관에 따르면 토요일 이전까지만 해도 이 책을 대출하기 위해 약 3천 명이 대기 명단에 올라 있었지만, 일요일 즉시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치된 이후 대기자 전원이 거의 즉시 책을 다운로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서관 측은 ‘히티드 라이벌리’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밸런타인데이까지 뉴욕공공도서관 카드 소지자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세균수치 초과로 폐장했던 존스비치 재개장

롱아일랜드 존스비치가 높은 세균 수치로 수영이 금지된 지 하루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존스비치는 13일 오후부터 14일 정오까지 해수욕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당시 측정된 세균 수치는 350으로, 해수욕장 해수 기준치의 3배를 넘었습니다. 하지만 추가 검사에서는 수치가 정상 범위로 돌아오면서 오늘 정오부터 다시 수영이 허용됐습니다. 당국은 갑자기 세균

 
 
 
맨해튼 중간 렌트 5천 달러 사상 최고…매물 39% 급감

맨해튼 아파트 렌트비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밀러 새뮤얼과 더리얼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맨해튼에서 새로 계약된 아파트의 중간 렌트는 월 5천 달러로 1년 전보다 6.4%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주거비 상승률 3.2%의 두 배 수준입니다. 브루클린 역시 중간 렌트가 4천5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렌트비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는

 
 
 
트럼프 대통령 나소카운티 방문

트럼프 대통령이 14일(금) 롱아일랜드를 찾아 경찰 학교를 둘러보고 지지자들을 상대로 연설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이민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민주당과 이른바 ‘급진 좌파’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뉴욕 주지사 후보로 지지를 선언한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을 "훌륭한 정치인이자 승리자이며 자신의 좋은 친구"라고 칭했습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