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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주말동안 보물찾기 유세로 색다른 선거 전략 평가

2025년 8월 26일
1분 분량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민주당 후보가 지난 주말 동안 추천 명의 시민이 참여한 대규모 보물찾기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치 참여를 일상 속 경험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이 행사는, 시민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려는 색다른 선거 전략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일요일이었던 어제 오후, 퀸즈에 위치한 ‘리틀 플라워 카페’ 앞에는 조흐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를 만나기 위해 수백 명의 시민들이 긴 줄을 섰습니다.


맘다니 캠프가 기획한 이번 ‘여름 보물찾기’는 단 하루 전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깜짝 발표됐습니다. 오전 11시 첫 번째 단서가 공개된 뒤, 오후 2시 첫 장소에는 수천 명이 몰렸고, 준비된 참가 카드 500장은 15분도 되지 않아 동이 났습니다.


총 7곳을 도는 여정. 시민들은 걷거나 대중교통, 자전거를 이용해 도시 곳곳을 누볐고 마지막 장소인 카페에서 맘다니와 사진을 찍으며 마무리했습니다.


맘다니 후보는 “정치는 함께 하는 것이다. 뉴욕을 직접 경험하면서 시민들이 그런 점을 느끼셨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가 정치 참여를 보다 가깝게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보물찾기 1등 상품은 감자칩 한 봉지. 다소 엉뚱해 보이지만 이는 아담스 시장의 전 보좌관의 ‘현금 감자칩 봉투’ 논란을 풍자한 것입니다.


한편 에릭 아담스 시장도 같은 날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뉴욕시 아프리카 협회로부터 지지를 받았고 할렘의 상점들을 도보로 방문했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는 브루클린 교회를 찾은 뒤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맘다니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쿠오모 전 지사는 “맘다니는 위험한 사회주의자다. 뉴욕시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공화당 후보 커티스 슬리와는 캠페인 기부금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슬리와 후보는 “단 한 달 만에 4,400건의 지역 기부를 받았다”며 “전례 없는 수치이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후보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유권자들에게 다가서고 있습니다. 선거일이 다가오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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