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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취임 준비 자금 2백만 달러 돌파…뉴욕 경제계도 촉각

2025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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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의 취임 준비 자금이 20일도 안 돼 2백만 달러를 넘겼습니다. 목표액 4백만 달러의 절반에 이미 도달한 가운데, 뉴욕시 경제계는 그의 최저임금 인상과 증세, 무상버스 등의 주요 공약이 뉴욕 비즈니스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조흐란 맘다니 당선인의 취임 준비를 위한 모금액이 25일 기준, 2백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불과 20일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2만5천 명이 넘는 개인 후원자가 참여했고, 평균 기부액은 약 75달러입니다.

맘다니 측은 부유층 중심의 대규모 후원이 아닌, 시민 중심의 소액 기부로 취임 준비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모금액은 인수 인력 운영, 정책 자문, 그리고 접수된 7만 건 이상의 이력서를 검토하는 데 사용됩니다.


맘다니 당선인은 이달 16일 첫 1백만 달러 돌파를 공개한 뒤, 취임일까지 4백만 달러 조성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한편 뉴욕 경제계는 맘다니 당선인의 정책 기조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금융·부동산·기업 분야에서는 최저임금 인상, 대기업·고소득층 증세, 보편적 보육 확대, 무료 버스 등 공약이 비용 구조와 투자 환경에 어떤 영향을 줄지 분석 중입니다.


뉴욕 최대 경제단체인 ‘파트너십 포 뉴욕시티’의 캐스린 와일드 대표는 주거·보육 비용 문제는 기업과 중산층 모두의 부담이라며 공약 취지에는 공감했습니다.

반면 일부 금융권과 대기업은 정책 실현의 핵심은 ‘실행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JP모건체이스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비전은 같아도 실행이 부족하면 목표 달성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맘다니 당선인 측은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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