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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취임 카운트다운…역대 뉴욕시장 취임식

뉴욕시 제111대 시장에 오를 조흐란 맘다니의 취임식이 새해 첫날 0시를 기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뉴욕 최초의 무슬림·남아시아계 시장 탄생을 앞두고, 역대 시장들의 취임식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은 1월 1일 자정, 새해 시작과 함께 공식 취임하며 뉴욕시 역사에 여러 이정표를 새깁니다.


그는 뉴욕시 최초의 무슬림 시장, 최초의 남아시아계 시장이자, 100년 만의 최연소 시장 중 한 명으로 기록됩니다. 또 1990년대 데이비드 딩킨스 전 시장 이후 두 번째 민주적 사회주의자 출신 시장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맘다니 당선인의 취임식 세부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최근 취임식 관례를 통해 일부 윤곽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애덤스 현 시장의 경우, 2022년 1월 1일 타임스스퀘어에서 자정 직후 취임 선서를 진행했습니다. 가족 성경과 어머니 사진을 들고 선서했으며, 당시 오미크론 확산 속에서도 “뉴욕은 언제나 위기를 이겨낸 도시”라며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드블라지오 전 시장은 2013년 12월 31일 자택 앞에서 소규모 사전 취임식을 한 뒤, 다음 날 시청 앞에서 대규모 공개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재선 당시인 2017년에는 그레이시맨션에서 비공개 취임 후, 다음 날 시청 계단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주재로 공식 취임식을 열었습니다. 혹한 속 열린 이 행사에서 샌더스 의원은 “뉴욕의 새로운 진보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맘다니 당선인은 샌더스를 정치 입문에 영향을 준 인물로 꼽아왔고, 드블라지오 역시 그의 선거를 지지한 만큼 두 인물이 취임식에서 다시 한 번 모습을 보일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맘다니 당선인의 취임식 세부 일정은 향후 발표될 예정이며, 새해 첫날 뉴욕시가 또 한 번의 역사적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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