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맘다니, 트럼프·쿠오모 ‘선거 전 공조’ 의혹 제기

  • 2025년 8월 12일
  • 1분 분량

뉴욕시장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조흐란 맘다니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과 앤드루 쿠오모 후보 간의 비공식 협력 의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맘다니 후보는 5개 보로 순회 행보를 시작하며 트럼프 행정부 정책과 쿠오모 후보의 주택 정책을 동시에 겨냥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민주당 시장 후보 조흐란 맘다니는 11일 미드타운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으로 인한 사회복지와 의료 서비스 축소는 모든 보로에 피해를 줄 것”이라며, 앞으로 매주 이를 알리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쿠오모 후보가 선거를 앞두고 비밀리에 소통하고 있다는 보도를 거론하며 “두 사람 모두 뉴욕 시민을 속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쿠오모 후보는 이날, 일정 소득 이상 거주자의 렌트 안정화 아파트 입주를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맘다니 후보는 “나는 연봉 5만 달러 미만일 때 아스토리아의 렌트 안정화 아파트를 구했고, 지금도 부인과 함께 월 2천300달러를 내고 거주 중”이라며, 해당 정책이 수많은 시민의 삶을 위협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현재 뉴욕시에는 1970년대 도입된 렌트 안정화 제도로 보호되는 아파트가 백만여 가구에 이르며, 임대료 인상은 시 임대료 규제위원회 승인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쿠오모 후보의 제안은 주의회와 캐시 호컬 주지사 서명을 거쳐야 하지만, 맘다니 후보는 당선 시 임대료 인상을 전면 동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에릭 애덤스 시장은 2019년 쿠오모 전 주지사가 렌트 안정화 제도의 소득 제한 규정을 폐지한 것이 현재 저소득 주택 부족 문제를 악화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뉴욕시, 월드컵 경기일 8일 모두 ‘교통대란 경보일’ 지정…미드타운 대규모 통제 앵커 리드

뉴욕시 교통국은 월드컵 기간 동안 뉴욕·뉴저지 지역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일을 ‘교통대란 경보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날짜는 ▲6월 13일 토요일 ▲6월 16일 화요일 ▲6월 22일 월요일 ▲6월 25일 목요일 ▲6월 27일 토요일 ▲6월 30일 화요일 ▲7월 5일 일요일 ▲7월 19일 일요일 등 총 8일입니다. 뉴욕시는 전 세계에서 수십만 명의

 
 
 
닉스 파이널 2차전 맞아 MSG 야외 응원전 재개…뉴욕 전역 공식 응원 명소 운영

뉴욕 닉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NBA 파이널 2차전을 앞두고 매디슨 스퀘어 가든 외부 야외 응원전이 다시 열립니다. 닉스 구단은 5일(오늘) 밤 열리는 파이널 2차전을 맞아 맨해튼 펜 플라자 인근 플라자33에서 공식 야외 응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장 입장은 오후 7시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야외 응원전은 지난 1차전 당시 수천 명의 팬들이 몰

 
 
 
미군 장병·참전용사 가족에 월드컵 무료 티켓 제공…결승전 포함 4,500장 이상 배정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 군인과 참전용사, 그리고 가족들에게 무료 경기 관람 기회가 제공됩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비영리단체 베트틱스, FIFA가 협력해 총 4,500장 이상의 월드컵 티켓을 지원하며,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포함한 주요 경기들도 대상에 포함됩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미국 현역 군인과 참전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