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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트럼프·쿠오모 ‘선거 전 공조’ 의혹 제기

뉴욕시장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조흐란 맘다니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과 앤드루 쿠오모 후보 간의 비공식 협력 의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맘다니 후보는 5개 보로 순회 행보를 시작하며 트럼프 행정부 정책과 쿠오모 후보의 주택 정책을 동시에 겨냥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민주당 시장 후보 조흐란 맘다니는 11일 미드타운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으로 인한 사회복지와 의료 서비스 축소는 모든 보로에 피해를 줄 것”이라며, 앞으로 매주 이를 알리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쿠오모 후보가 선거를 앞두고 비밀리에 소통하고 있다는 보도를 거론하며 “두 사람 모두 뉴욕 시민을 속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쿠오모 후보는 이날, 일정 소득 이상 거주자의 렌트 안정화 아파트 입주를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맘다니 후보는 “나는 연봉 5만 달러 미만일 때 아스토리아의 렌트 안정화 아파트를 구했고, 지금도 부인과 함께 월 2천300달러를 내고 거주 중”이라며, 해당 정책이 수많은 시민의 삶을 위협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현재 뉴욕시에는 1970년대 도입된 렌트 안정화 제도로 보호되는 아파트가 백만여 가구에 이르며, 임대료 인상은 시 임대료 규제위원회 승인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쿠오모 후보의 제안은 주의회와 캐시 호컬 주지사 서명을 거쳐야 하지만, 맘다니 후보는 당선 시 임대료 인상을 전면 동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에릭 애덤스 시장은 2019년 쿠오모 전 주지사가 렌트 안정화 제도의 소득 제한 규정을 폐지한 것이 현재 저소득 주택 부족 문제를 악화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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