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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과 시카고, 2025년 상반기 살인율 급감… 당국 '범죄 감소 뚜렷'

뉴욕 맨해튼과 시카고 당국이 2025년 상반기 동안 살인 사건이 크게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도시 모두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며, 관계자들은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그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뉴욕 맨해튼과 시카고에서 범죄 범죄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년 상반기, 두 도시 모두 살인과 총격 사건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맨해튼은 살인 사건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46%나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앨빈 브래그 맨해튼 지방검사장은 15일 지난 6개월 동안 맨해튼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은 총 22건으로, 202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총격 사건 역시 4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브래그 검사는 이번 수치를 "역사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으며, 자신이 취임하기 전인 2021년과 비교할 경우 총격 사건은 무려 70%나 줄어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총기 범죄에 대한 단호한 대응, 전략적 파트너십, 그리고 지역사회에 대한 맞춤형 투자"가 이번 성과의 배경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카고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감지됐습니다. 시 당국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동안 발생한 살인 사건은 총 188건으로,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 감소한 수치입니다. 시카고에서의 총격 사건도 39% 줄어들며,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범죄 감소가 단기적인 수치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실제로 두 도시 모두 치안 강화뿐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연계, 범죄 예방 중심의 전략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총기 폭력과 살인 사건으로 고통받아 온 도시들에서 오랜만에 전해진 긍정적인 소식. 그 흐름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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