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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서 90분 사이 총격으로 2명 사망..NYPD 여름철 범죄증가에 순찰강화

어젯밤(지난 수요일밤) 맨해튼 미드타운과 첼시에서 90분 간격으로 두 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두 명이 숨졌습니다. 뉴욕시경은 범인을 쫓는 한편, 여름철 범죄 증가에 대비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요일 밤, 맨해튼에서 90분 간격으로 발생한 두 건의 총격 사건으로 두 명이 숨졌습니다. 사건은 각각 미드타운과 첼시에서 발생했습니다.


4일밤 10시 45분쯤, 사람들로 북적이는 포트 오소리티 버스터미널 인근 42번가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남성이 사망했고,

그보다 앞선 밤 9시 30분쯤에는 첼시 17번가, 하이라인 공원 인근에서 또 다른 총격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21살 라키스 코헨(Raqiese Cohen) 으로, 목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습니다.


두 사건 모두 용의자 체포는 이뤄지지 않았으며, 뉴욕시경은 현재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총격 원인에 대해서도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이번 사건들은 뉴욕시경이 범죄율이 사상 최저 수준이라고 강조하는 시점에 발생했습니다. 뉴욕시경 존 첼 치안국장은 “2020년과 2021년엔 연간 총격 사건이 1,600건에 달했지만, 이후 1,200건, 900건, 800건으로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며, 올해는 역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국은 여름철 범죄 증가 가능성에 대비해, 뉴욕시 전역에 1,500명의 경찰을 추가 배치하고 야간 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뉴욕시경은 올 들어 지금까지 2,200정 이상의 불법 총기를 압수했으며, 하루 평균 14정 이상을 거리에서 제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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