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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매디슨 애비뉴 버스 전용차로 프로젝트 올해 안에 마무리

  • 1월 12일
  • 1분 분량

뉴욕시가 수년째 지연돼 왔던 맨해튼 매디슨 애비뉴 버스 전용차로 프로젝트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은 하루 약 9만 2천 명의 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통행 속도와 정시성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송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시 교통국이 그동안 중단돼 있던 매디슨 애비뉴 도로 재설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합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 행정부는 일요일이었던 어제(10일) 성명을 통해 42번가부터 23번가까지 매디슨 애비뉴에 양방향 버스 전용차로를 확장 설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교통국은 이번 프로젝트가 매일 9만 2천 명의 로컬 및 익스프레스 버스 이용객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인 이동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 조치는 MTA의 혼잡 통행료 프로그램과도 연계돼 차량 없이 맨해튼 중심부로 출퇴근하는 것을 보다 수월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마이크 더피 뉴욕시 교통국장은 이미 유사한 설계가 적용된 5번가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더피 국장은 “5번가에서는 로컬 버스 속도가 최대 12%, 익스프레스 버스는 최대 20%까지 개선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도 시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시간 절약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는 이번 매디슨 애비뉴 공사를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며, 브루클린의 맥기니스 블러바드, 퀸즈의 31번 스트리트 등 다른 주요 도로 재설계 사업도 함께 재추진하고 있습니다.


MTA 뉴욕시 트랜짓의 드미트리우스 크리클로 사장은 “버스 전용차로는 교통 체증 속에서도 버스를 움직이게 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M1부터 M4 노선과 Q32, 미드타운으로 향하는 익스프레스 버스 이용객 약 10만 명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통 시민단체인 트랜스포테이션 얼터너티브스 역시 혼잡 통행료 구역 한가운데에서 이뤄지는 이번 확장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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