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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ICE 총격 여파…뉴욕서 이틀째 항의 시위 이어져

1월 8일
1분 분량

미네소타에서 연방 이민단속국, ICE 요원이 여성을 총격으로 숨지게 한 사건의 여파로, 뉴욕시에서는 이틀째 대규모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오늘 오전 로어맨해튼의 폴리 스퀘어에 다시 모여 집회를 연 뒤, 센터 스트리트를 따라 행진하며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인근까지 이동했습니다. 이곳에서는 크리스티 노엠 국토안보부 장관이 ICE 단속 활동과 관련해 연설할 예정이어서 현장 경계도 강화됐습니다.


이번 시위는 미네소타에서 ICE 요원의 총격으로 숨진 37살 어머니 르네 굿 사건에 항의하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ICE 단속이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하기보다는 오히려 공포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위는 어제에 이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날 밤에도 수백 명의 시위대가 폴리 스퀘어에 모여 긴급 집회를 연 뒤, 국토안보부 뉴욕 본부가 있는 26 페더럴 플라자까지 행진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부 뉴욕 지역 연방·주 의원들은 국토안보부의 대응을 문제 삼으며, ICE 요원의 복면 착용을 금지하는 ‘복면 금지법(MELT Act)’과, 이민단속 활동을 공개하는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단속 투명성 법안(RADAR Act)’ 추진을 예고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이번 총격 사건을 강하게 비판하며, 뉴욕시는 보호도시 정책을 변함없이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시 정부와 경찰을 포함한 모든 시 산하기관이 현행 보호도시법을 준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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