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브로드웨이, 음악가 노조와의 협상 결렬 위기

  • 2025년 10월 20일
  • 1분 분량

뉴욕 브로드웨이가 다시 공연 중단 위기에 놓였습니다. 배우 노조는 협상 타결의 실마리를 찾았지만, 음악가 노조와의 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브로드웨이 공연이 일시 중단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브로드웨이 무대의 음악이 멈출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음악가들이 속한 미국음악가연맹 로컬 802는 공정한 임금과 건강보험, 프리랜서 보호 조항을 요구하며 브로드웨이 리그와의 협상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배우 노조인 액터스 에쿼티는 18일 브로드웨이 리그와 잠정 합의를 이끌어내며 예정됐던 파업 위기를 가까스로 피했습니다.


다만, 배우 노조는 휴일 근무, 의료 혜택, 신규 채용 조건 등 일부 세부 사항에 대해 여전히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1,200명의 브로드웨이 음악가들을 대표하는 미음악가연맹 로컬 802는 지난 8월 31일 계약이 만료된 이후 새로운 임금 및 복지 협상에서 진전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노조는 이번 협상을 “단순한 임금 문제가 아니라, 브로드웨이 예술 생태계의 존중과 지속 가능성에 관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브로드웨이에서는 총 31편의 작품이 공연 중이며, 음악가나 배우 어느 한쪽이라도 파업에 돌입할 경우 26편 이상의 공연이 즉각 중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브로드웨이 리그 측은 “성실히 협상에 임하고 있으며, 액터스 에쿼티와 합의에 도달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지만, 음악가 노조와의 합의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주를 브로드웨이 정상 운영 여부를 가를 분수령으로 보고 있습니다.

합의가 지연될 경우, 티켓 환불 및 공연 일정 차질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브로드웨이의 화려한 조명이 잠시 꺼질지, 혹은 새로운 협약 아래 더 나은 무대로 돌아올지 뉴욕 공연계의 시선이 모두 이번 협상 결과에 쏠려 있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뉴욕시 대기질 건강주의보 연장…미세먼지로 단기 건강 영향 우려

뉴욕과 인근 지역에 발령된 대기질 건강주의보가 수요일 밤까지 연장됐습니다. 뉴욕주 환경보존국은 뉴욕과 인근 지역에 내려진 대기질 건강주의보를 수요일 밤 11시 59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당국은 약한 바람과 대기 혼합이 원활하지 않은 기상 조건으로 인해 공기 중 미세 입자 물질 농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대기질이 악화된 상태가

 
 
 
질리브랜드 상원의원, 전 국민 유급 병가 보장 법안 발의

뉴욕주 커스틴 질리브랜드 연방 상원의원이 모든 미국 노동자에게 유급 병가를 보장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저소득층과 민간 부문 근로자 보호를 강조한 이번 법안이 노동권 확대 논쟁에 다시 불을 지필 전망입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주 커스틴 질리브랜드 연방 상원의원이 미 전역 노동자에게 유급 병가를 보장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리브랜드

 
 
 
브루클린·라인벡 불법 대마 대규모 단속…200만 달러 상당 압수

뉴욕주가 브루클린과 업스테이트 지역에서 불법 대마 판매와 재배 시설을 집중 단속해 200만 달러가 넘는 제품을 압수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 인근 매장이 포함되면서 불법 업소에 대한 강경 대응 기조가 강조됐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주가 브루클린과 더치스 카운티 라인벡에서 불법 대마 판매와 재배 시설을 단속해 총 200만 달러 이상 상당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