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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고등학교에서 16세 학생 총기 소지 적발

브루클린의 한 고등학교에서 16세 남학생이 보안 검색대 통과 중 총기를 소지한 채 적발됐습니다.


NYPD에 따르면 사건은 17일(오늘) 오후 12시 15분쯤 브루클린 풀턴가 1700번지에 위치한 보이스 앤 걸스 고등학교(Boys & Girls High School) 에서 발생했습니다.


학생이 학교 입구의 금속 탐지기(스캐너) 를 통과하던 중 총기가 감지됐고, 경찰은 즉시 출동해 학생을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현재 기소 내용은 검토 중이며, 총기에 탄약이 장전되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불과 일주일 전, 브루클린 킹스하이웨이에 위치한 이스트 브루클린 커뮤니티 고등학교에서 17세 학생이 장전된 총기를 소지한 채 적발된 사건에 이어 발생했습니다.


학생의 총기 휴대 사건이 잇따르며 뉴욕시 교육당국과 경찰은 학교 내 무기 반입 방지 대책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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