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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공공도서관, 연방 명령에 여권 서비스 중단

  • 1일 전
  • 1분 분량

브루클린 공공도서관이 수십 년간 제공해 온 여권 접수 서비스를 연방 정부 명령에 따라 중단했습니다. 국무부가 비영리 기관이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의 여권 업무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통보하면서, 뉴욕시 주민들의 생활 편의 서비스에도 변화가 생기게 됐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브루클린 공공도서관이 국무부의 연방 지침에 따라 지난 금요일을 끝으로 여권 접수 업무를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서관 측은 “국무부로부터 더 이상 여권 서비스를 제공할 자격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2011년 이후 약 30만 건의 여권 신청을 처리해왔고, 지역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기관을 통해 접근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 국무부는 지난해 가을, 전국의 비영리 기관이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에 여권 신청 접수를 중단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국무부는 1920년 제정된 여권법(Passport Act)에 따라 비정부 기관은 여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도서관만 여권 접수 기관으로 계속 지정될 수 있습니다.


이번 조치에 대해 미국도서관협회는 비영리 기관이 운영하는 공공도서관도 국무부 지정 여권 접수 기관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새로운 법안 추진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뉴욕 시민들은 국무부 웹사이트를 통해 다른 여권 접수 기관을 찾아야 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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