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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세인트 조지 호텔 건물 차양 구조물 붕괴

브루클린의 크락 스트리트 지하철역에서 어제(3일) 건물 차양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지하철역은 여전히 폐쇄된 상태고 열차는 해당 역을 통과하지 않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일요일이었던 어제 오전 7시쯤, 브루클린 하이츠에 위치한 클락 스트리트 지하철역에서 호텔 세인트 조지 건물의 콘크리트 차양 구조물이 무너졌습니다.


문제의 구조물은 약 4.5미터 곱하기 6미터 크기로 헨리 스트리트 출입구 앞 보도 위로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사고 당시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시 당국은 평일 출근 시간에 사고가 났다면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현재 교육기숙사 서비스를 운영하는 EHS가 관리하고 있으며 링컨 레슬러 시의원은 사고 이틀 전인 금요일, EHS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뉴욕시 교통국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건물에는 2021년부터 외벽 관련 미해결 위반 사항 2건, 2022년에는 외벽 안전법 위반 1건이 등록돼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건물 소유주는 아직까지 구조 안전 계획을 제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뉴욕시 건물국은 안전을 이유로 클락 스트리트역의 두 출입구 모두 폐쇄했으며 2번과 3번 열차는 현재 해당 역을 건너 뛰고 운행 중입니다.


건물 1층에 위치한 보데가, 구두 수선점, 꽃가게 등 소규모 상점들은 부분 퇴거 명령에 따라 당분간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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