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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투표 첫 3일 동안 9만 4천여 명의 뉴욕 시민 투표 참여

이번 시장 선거에 대한 뉴욕시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어제까지 뉴욕시 예비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지 첫 3일 동안 9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1년 예비선거 당시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예비선거 사전 투표 시작 후 첫 3일 동안 총 94,112명의 뉴욕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보로별로는 브루클린이 33,185명으로 가장 많은 사전 투표자를 기록했고, 맨해튼이 31,036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퀸스 19,186명, 브롱크스 7,551명, 스태튼아일랜드 3,154명 순이었습니다.


선관위는 올해 사전 투표에 참여한 인원이 2021년 예비선거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에는 사전 투표 첫 3일 동안 총 43,720명의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주말 이틀 동안만도 66,361명의 뉴욕시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쳤으며, 토요일 하루 투표율은 2021년 첫날 대비 거의 2배에 달했습니다.


이번 선거의 본 투표일은 오는 6월 24일 화요일이며, 이에 앞서 22일 토요일까지 등록된 유권자는 사전투표를 통해 투표해 미리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편 투표 방법, 순위제 투표(Ranked-Choice Voting) 방식 설명, 시장 후보자별 프로필 등 선거 관련 모든 정보는 vote.nyc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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