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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이란 공습과 최고지도자 사망에 엇갈린 반응

  • 2일 전
  • 2분 분량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최고지도자 사망 이후 전 세계가 충격과 우려 속에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일부 국가는 지지 입장을 밝힌 반면 다수는 긴장 완화와 외교적 해결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중동 전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과 최고지도자 사망에 대해 세계 각국 지도자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사망을 발표하며 이번 공격이 이란 국민이 국가를 되찾을 가장 큰 기회라고 주장했습니다.


많은 국가들은 미국과의 외교 관계를 고려해 직접적인 비판을 자제하거나 공동 공습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대신 이란의 보복 공격을 규탄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부 정부는 이란의 아랍 국가 공격을 비판하면서도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반면 호주와 캐나다는 미국의 군사 행동을 공개적으로 지지했습니다. 캐나다는 이란이 중동 지역 불안정과 테러의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 스페인 등은 공습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를 계획된 무력 침략이라고 규정하며 핵 문제를 명분으로 정권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중국 역시 군사 행동 중단과 협상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정상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미국과 이란이 협상을 재개하고 외교적 해결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 국가는 이란 핵 프로그램 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을 주도해왔습니다.


아랍연맹은 이란의 공격이 평화를 지향하는 국가들의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걸프 지역 6개국 외교장관들도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자국 영토 공격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등은 이란의 공격이 지역 안보를 위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리아는 과거와 달리 이란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해 새로운 정부가 지역 및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줬고,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이란의 공격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유럽과 중동 일부 국가들은 미국을 직접 비판하거나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표현을 피하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일본은 중동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를 낮추며 자국 비축량으로 수개월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핵무기 폐기 운동 단체는 이번 공격을 비판했습니다. 유럽연합 지도자들도 자제와 외교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인도는 긴장 완화를 위한 대화를 요구했습니다.


이번 사태를 둘러싼 국제 사회의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중동 정세는 더욱 불안정해지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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