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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파크 공식 적설량 역대 9번째 기록, 이번주 추가 눈 예보

  • 2월 24일
  • 1분 분량

대형 블리자드가 역대급 기록을 남기고 동쪽 바다로 빠져나갔습니다. 센트럴 파크의 공식 적설량은 19.7인치로 역대 9번째 기록을 세웠고 롱아일랜드 서폭 카운티에서는 30인치를 넘긴 지역도 속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중반 또다시 두 차례 눈 예보가 나와 있지만 큰 적설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이번 폭설은 트라이스테이트 지역 역대 10대 눈폭풍 가운데 하나로 공식 기록됐습니다.


최고 순간 풍속은 롱아일랜드 몬탁포인트에서 시속 84마일, 스토니브룩에서 74마일까지 치솟아 1등급 허리케인에 맞먹는 위력을 보였습니다. 강풍과 함께 화이트아웃 현상이 이어졌고 일부 지역에는 2피트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센트럴 파크의 공식 적설량은 19.7인치로 역대 9번째 기록을 세웠습니다. 뉴왁은 27.1인치로 역대 두 번째, 아이슬립은 29.1인치로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서폭 카운티에서는 30인치를 넘긴 지역이 속출했습니다. 센트럴 아이슬립은 31인치로 가장 많은 적설을 기록했고 린드허스트 30.7인치, 칼스타트 30.2인치, 바빌론 29.5인치 등 곳곳에서 기록적인 눈이 쏟아졌습니다.


뉴욕시 내에서도 지역별 편차가 컸습니다. 스태튼아일랜드는 2피트, 워싱턴하이츠 22.1인치, 잭슨 하이츠 20.2인치, 윌리엄스버그 18.5인치를 기록했습니다.


폭풍은 현재 물러났지만,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붙는 ‘블랙아이스’ 위험이 남아 있습니다.


이번 주 추가 눈 가능성도 예보됐습니다.

수요일인 내일 아침에는 소규모 한랭 저기압이 빠르게 지나가면서 도심에는 1인치 안팎, 북서부 지역에는 최대 2인치가량의 눈이 예상됩니다. 목요일 늦게는 또 한 차례 눈이나 진눈깨비가 예보돼 최대 1~2인치가 더 쌓일 수 있습니다.


기상 당국은 추가 적설량이 이번 블리자드에 비할 수준은 아니지만, 제설 작업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도로 결빙과 교통 혼잡이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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