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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월 국립기념물 무지개 깃발 재게양… 철거 논란 속 반발 확산받은편지함

2월 13일
1분 분량

맨해튼 그리니치빌리지에 위치한 스톤월 국립기념물에서 무지개 프라이드 깃발이 오늘 오후 4시 다시 게양됐습니다.


앞서 국립공원관리청 직원들은 이번 주 초 연방 지침에 따라 해당 깃발을 철거하고 성조기로 교체했습니다.


국립공원관리청은 기관 소속이 아닌 깃발은 공식 게양할 수 없다는 내무부 지침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 소식이 전해지자 뉴욕 정치권과 주민들 사이에서는 즉각적인 반발이 일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프라이드 깃발 철거를 “악의적인 행동”이라고 비판했고, 뉴욕시의회 LGBTQIA+ 코커스 소속 의원들과 지역사회 인사들은 현장에서 집회를 열어 재게양을 촉구했습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도 “뉴욕은 현대 LGBTQ+ 권리운동의 발상지이며, 어떤 삭제 행위도 그 역사를 침묵시킬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스톤월 국립기념물은 1969년 스톤월 인 항쟁을 기념하는 장소로, 현대 LGBTQ+ 권리운동의 발상지로 평가받습니다.


정치권은 이번 논란이 연방 정책과 역사적 장소의 표현 방식을 둘러싼 더 큰 논쟁의 일부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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