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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 여론조사 결과 발표…스테파닉 공화당 내 선두, 호컬은 모든 가상 대결서 20%P 이상 우세

내년 뉴욕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1일 발표된 시에나칼리지 여론조사 결과, 공화당 내에서는 엘리스 스테파닉 연방 하원의원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혔습니다. 그러나 현직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공화당 예비 후보들 모두와의 가상 대결에서 20%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2026년 뉴욕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시에나칼리지가 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공화당 유권자들 사이에서 엘리스 스테파닉(Elise Stefanik) 연방 하원의원이 35%의 지지를 얻어, 마이크 로울러(Mike Lawler, 18%)와 브루스 블레이크먼(Bruce Blakeman, 7%)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세 후보 모두 아직 출마를 공식 선언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도널드 레비(Donald Levy) 연구소장은 “예비선거가 1년 이상 남은 시점에서 공화당 유권자의 약 40%는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스테파닉 의원이 로울러 의원을 17%포인트, 블레이크먼 행정관을 28%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현직 캐시 호컬(Kathy Hochul) 주지사는 공화당 가상 대결 상대 모두에게 두 자릿수 이상의 격차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스테파닉 의원과의 대결에서 47% 대 24%, 로울러 의원과는 44% 대 24%, 블레이크먼 행정관과는 44% 대 19%로 각각 2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경선 구도에서도 호컬 주지사는 49%의 지지율로 안토니오 델가도 부지사(12%)와 리치 토레스 연방 하원의원(10%)을 크게 앞서며, 당내 입지 역시 공고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그러나 재선 전망은 다소 불확실합니다. 유권자 가운데 호컬 주지사의 재선을 지지한다고 밝힌 비율은 37%에 그쳤고, 55%는 "다른 후보를 원한다"고 답했습니다. 호감도는 42%, 비호감도는 47%로 나타났으며, 직무 수행 평가는 50% 긍정, 45% 부정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최근 주 의회를 통과한 주요 법안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응도 함께 조사했습니다.


가장 주목을 끈 ‘의료적 조력자살(Medical Aid in Dying)’ 법안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4%가 찬성, 28%가 반대한다고 밝혔으며, 민주당과 무당파 유권자들 사이에서 2대 1 비율의 지지를 받았고, 공화당 유권자들도 48%가 찬성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이번 조사는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뉴욕주 등록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표본오차는 ±4.4%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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