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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박 의원 3선 도전 후원회 성황리에 열려

3선에 도전하는 엘렌 박 뉴저지 주하원의원을 위한 후원행사가 17일 저녁 뉴저지 포트리에서 열렸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4년간 주하원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루어낸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한인 커뮤니티가 다양한 커뮤니티와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행사를 계획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엘렌 박 뉴저지 주하원의원을 위한 후원 행사가 17일 저녁 포트리 소재 더블트리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4일 본선거를 앞두고 열린 자리로, 박 의원은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3선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앞서 치러진 예비선거에서 박 의원은 압도적인 득표로 1위를 차지하며 당내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이날 후원회에는 지역 정계 인사들과 한인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박 의원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냈습니다.


박 의원은 “주하원에서 지난 4년간 활동하며, 뉴저지 주 내에서 한인들의 존재와 영향력을 점점 더 인식하게 되고 있다”며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지지 덕분에 김치의 날, 설날 등 한인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고, 매년 주정부 예산을 확보해 뉴저지 한인회, 뉴저지 상록회, 한인동포회관(구 KCC), 민권센터, AWCA, Give Chances, 시민참여센터(KACE) 등 여러 한인 단체에 지원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박 의원은 “앞으로는 한인 커뮤니티를 넘어 다양한 커뮤니티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Seoul & Soul’이라는 문화 행사를 구상 중”이라며, “한국 음식과 흑인 전통 음식(Soul Food)을 함께 즐기고, K팝과 힙합 음악을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자신의 캠페인 웹사이트(www.ellenpark.com)를 통해 입법 활동과 향후 행사 일정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의원은 현재 뉴저지 주하원 법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예산위원회 부위원장 및 경제개발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입니다.


다가오는 11월 본선거에 승리해 3선이 확정되면 차기 임기에서도 주요 위원회에서의 리더십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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