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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머스트 지역 LIRR 역 재개장 촉구

5월 8일
1분 분량

퀸즈 엘머스트 지역에서 40년 넘게 폐쇄된 롱아일랜드레일로드, LIRR 역사를 다시 열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 정치인들과 주민들은 지하철 혼잡 해소와 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역 복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MTA는 경제성과 효율성 문제를 이유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퀸즈 엘머스트 지역 정치인들과 주민들이 폐쇄된 LIRR 엘머스트 역 재개장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그레이스 멩 연방 하원의원과 셰카 크리슈난 뉴욕시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MTA에 역사 복원을 요구했습니다.


엘머스트 LIRR 역은 이용객 감소를 이유로 지난 1985년 폐쇄됐습니다.


하지만 멩 의원은 당시와 달리 현재 엘머스트 인구가 크게 늘었고 교통 수요 역시 급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MTA는 지난 2013년 조사에서 역이 다시 문을 열 경우 하루 평균 3천8백 건의 이용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멩 의원은 지금 다시 조사하면 수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현재 M과 R 지하철 노선 혼잡이 심각하다며 새로운 교통 수단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에는 승객이 너무 많아 열차를 여러 대 보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민들과 교통단체들은 LIRR 역이 다시 운영되면 맨해튼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퀸스와 롱아일랜드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셰카 크리슈난 시의원은 엘머스트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인 만큼 교통 인프라도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MTA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MTA는 지난 2023년 보고서에서 엘머스트 지역은 이미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서비스가 충분한 지역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역이 재개장되더라도 전체적인 이동 시간 절감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사회는 현재도 시간당 여러 대의 LIRR 열차가 엘머스트를 지나가고 있다며 기존 선로를 활용하면 충분히 가능한 사업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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