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여론조사 결과, 뉴욕 유권자들 트럼프 대통령 정책에 대한 반응 냉담

  • 2025년 7월 3일
  • 1분 분량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뉴욕 유권자들의 반응이 싸늘합니다. 최근 시에나 칼리지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내외 정책과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다수로 나타났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시에나 칼리지가 발표한 뉴욕주 등록 유권자 대상 여론조사 결과, 과반수인 54%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지 못할 것이라 응답했습니다. 반면 긍정적으로 본 유권자는 33%에 그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뉴욕주지만, 민주당원이 공화당원의 두 배에 달하는 만큼 전반적인 반응은 냉담한 분위기입니다.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도 비슷한 흐름입니다. 전반적인 지지율은 39%, 호감도는 37%로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고 이민 정책에 대해선 45%가, 인플레이션 대응에는 36%만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논란이 된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반대가 많았지만 일부 조항에는 지지가 높았습니다. 팁 소득에 대한 소득세 면제 조항은 61%가 찬성했고 건강한 성인의 메디케이드 수급에 근로 요건을 부과하는 항목도 48%가 지지했습니다.


반면, 법인세 감세에는 61%가 반대했고 저소득층 대상 식품 지원 삭감에도 66%가 반대했습니다.


또 ICE 요원의 선출직 공무원 체포 권한에 대해서는 51%가 반대 입장을 보였으며 서류 미비 이민자 추방 문제에 대해서는 당파적 입장이 뚜렷하게 갈렸습니다. 공화당은 압도적으로 지지, 민주당은 대다수가 반대, 무당파는 팽팽하게 나뉘었습니다.


중동 외교 문제도 갈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스라엘-이란 갈등 대응에 대해선 54%가 부정적 평가를, 이란 핵시설 공습 명령에 대해선 46%가 반대했습니다.


특히 유대인 유권자들만이 64%의 지지율로 중동 정책에 긍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뉴욕주 등록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4.4%포인트입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호컬 주지사, 국경 책임자 톰 호먼과 올버니서 회동…이민 단속 놓고 의견 교환

뉴욕주의 이민 단속 정책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가 백악관 국경 책임자 톰 호먼과 올버니에서 만나 이민 정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연방 정부의 단속 확대 움직임에 우려를 전달하는 한편, 폭력 범죄를 저지른 이민자에 대해서는 추방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가 6

 
 
 
JFK 공항, 보안 검색 대기시간 실시간 확인 서비스 도입

뉴욕 JFK 공항이 보안 검색대 대기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공항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며, 각 터미널별 보안 검색대와 세관 대기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항 측은 웹사이트 개편과 함께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는

 
 
 
맘다니 호컬 나란히 2k 무상 보육 시범 프로그램 홍보... 증세 정책 사이 더 주목 받아

뉴욕시와 뉴욕주가 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무료 보육 시범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보육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행사 자리에서는 부유층 증세 여부를 둘러싼 시장과 주지사 간 세금 정책 차이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함께 무료 보육 프로그램을 홍보했습니다. 두 사람은 맨해튼 이스트할렘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