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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 여파…뉴왁 공항 항공관제 인력난 심화

연방정부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뉴욕 하늘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습니다.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는 항공관제 인력 부족이 심각해지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연방 교통부에 따르면 일부 항공관제센터는 현재 평소보다 최대 50% 적은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결근이 늘고 근무자 수가 급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뉴저지항만공사는 뉴왁 공항의 비행운항에 임시 제한 조치를 시행했고, 연방항공청(FAA)과 교통부는 업무 부담을 인근 센터로 분산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하지만 항만공사는 “셧다운이 장기화될 경우 뉴어크뿐 아니라 JFK, 라과디아, 인근 지역공항까지 지연과 결항이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뉴어크 공항은 운항을 이어가고 있지만, 항만공사는 탑승객들에게 출발 전 항공편 상태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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