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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나흘째 정전 이어져

뉴욕시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염 여파로 정전사태가 오늘(26일)까지 나흘째 이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5시 50분 기준, 콘에디슨 고객 7,800가정 이상이 여전히 전력을 공급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정전사태는 연속된 폭염으로 인해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지난 월요일 한 때 12,000명이 넘는 고객이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브루클린 4,627 가정, 퀸즈 3,256가정으로 이 두 지역의 피해가 컸습니다.


콘에디슨은 전력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월요일 오전, 퀸즈 남동부 지역의 전압을 8% 낮췄고 이후 스태튼 아일랜드와 브루클린 일부 지역에도 같은 조치를 취했습니다.


다행히 오늘부터 폭염이 다소 완화됐지만 복구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콘에디슨은 고전력 가전제품의 사용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세탁기, 건조기, 전자레인지, 전기차 충전기 등의 사용을 미루고 에어컨 사용도 줄여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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