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오늘 뉴욕주 선거 선출 목록

  • 2025년 11월 4일
  • 2분 분량

오늘 뉴욕시의 차기 시장을 비롯해 여러 주요 직책을 선출하는 본선거 투표가 오전 6시부터 시작돼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장 선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오늘 투표는 시장뿐 아니라 공익옹호관, 시 감사관, 보로장, 그리고 주 법원 판사 등 다양한 자리를 함께 결정하게 됩니다. 또 투표용지 뒷면에는 시민이 직접 답해야 할 여섯 가지 개헌, 헌장 개정 질문도 포함돼 있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이번 선거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뉴욕시장 선거입니다.


최초의 무슬림 시장이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민주당 후보 조흐란 맘다니, 뉴욕주지사 출신 무소속 앤드루 쿠오모, 공화당 후보 커티스 슬리와가 3파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2일 마감된 사전투표에서 대통령 선거를 제외한 투표에서 역대 최고인 약 73만 명이 참여했을 만큼 차기 시장을 뽑는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투표용지에는 시장 외에도 시정의 핵심 직책을 결정하는 여러 선거가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선 시장 바로 아래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공익옹호관 그리고 시 재정을 감시하고 감사하는 시 감사관 선출이 있습니다. 또 뉴욕시 다섯 개 자치구를 대표하는 보로장도 오늘 함께 뽑습니다.


이와 더불어, 뉴욕주 대법원과 민사법원 판사 선거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 판사들은 뉴욕주 내의 민사와 형사 사건을 공정하게 심리하며 법의 균형과 시민의 권리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번 선거의 또 다른 핵심은 뉴욕주 헌법과 뉴욕시 헌장을 개정할지를 시민이 직접 결정하는 질문 입니다. 투표 용지 뒷면에 모두 여섯 가지 질문이 실려 있습니다.


이 중 첫 번째 질문은 주 북부 대이론댁 지역의 토지 이용과 관련돼 있고, 나머지 다섯 개는 뉴욕시 헌장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내용입니다.


특히 2번부터 4번까지의 질문은 토지 이용 절차와 저렴한 주택 정책을 다루고 있습니다. 찬성안이 통과되면 대형 개발사업의 심의 절차가 지금보다 훨씬 짧아지고 일부 권한이 시의회에서 시장이 임명하는 독립위원회로 이관됩니다.


또 다른 개정안인 6번 질문은 시장, 감사관, 시의원 등의 선거 시기를 현재의 홀수 해에서 대통령 선거가 있는 짝수 해로 옮기자는 제안입니다. 찬성 측은 투표율 상승과 비용 절감을 주장하는 반면, 반대 측은 대통령 선거의 관심이 지역 선거를 가릴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선거가 시장 선출에만 그치지 않고 뉴욕시의 제도, 권한 구조, 그리고 향후 시정 운영 방식 전반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들에게 투표용지를 반드시 앞뒤로 모두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투표 질문은 용지의 뒷면에 인쇄돼 있기 때문에 뒷면을 확인하지 않으면 중요한 항목을 놓칠 수 있습니다.


뉴욕주 본선거는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뉴저지주는 오후 8시까지 입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유모차 접지 않고 버스 탄다… MTA 제도 확대

뉴욕시 버스에서 유모차를 접지 않고도 탑승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전면 확대됩니다. 뉴욕 MTA가 시범 운영을 마친 뒤 모든 버스에 유모차 전용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는데요. 육아 가정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버스에서 유모차를 접지 않은 채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전 노선으로 확대됩니다. 뉴욕 메트로

 
 
 
카이라법' 서명 촉구… "양육권 분쟁 비극 막는다"

10년 전 아버지에 의해 숨진 두 살배기 딸의 이름을 딴 이른바 '카이라법'이 뉴욕주지사의 최종 서명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법안은 양육권과 면접교섭권을 결정할 때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피해 아동 가족과 시민단체들은 더 이상의 비극을 막기 위해 조속한 법안 시행을 촉구했습니다. 송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10년

 
 
 
뉴욕시 임대료 동결 결정 둘러싸고 법적 공방 본격화

뉴욕시의 임대료 동결 결정을 둘러싼 법적 공방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건물주들이 임대료 동결은 불법이라며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퀸즈 지역 세입자들은 이번 결정이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최소한의 조치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세입자들은 오히려 임대료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송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건물주들과 세입자들의 갈등이 다시 법정으로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