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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뉴욕 겨울 평년보다 포근하고 눈이 덜 내릴 것

  • 2025년 10월 24일
  • 1분 분량

올겨울 뉴욕은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미국 해양대기청의 전망에 따르면 뉴욕시는 평년보다 약간 따뜻하고 눈도 적게 내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송지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공식적인 겨울의 첫날이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뉴욕의 겨울은 비교적 온화할 전망입니다.


최근 몇 년간 뉴욕시는 따뜻하고 건조한 겨울이 이어지며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았습니다.

뉴욕의 30년 평균 적설량은 약 30인치지만 2022년 겨울에는 단 2.3인치로 역대 가장 적은 눈이 기록됐습니다. 그 다음 해도 7.5인치, 지난겨울은 13인치로 여전히 평년보다 훨씬 적은 수준이었습니다.


미국 해양대기청은 올해도 ‘라니냐’현상이 미국 전역의 겨울 날씨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라니냐는 남아메리카 인근 적도 부근의 태평양 수온이 낮아지면서 제트기류가 북쪽으로 이동하는 현상입니다. 이로 인해 북부 지역은 대체로 춥고 눈이 많아지지만 남부 지역을 따뜻하고 건조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뉴욕을 포함한 북동부 지역은 다소 다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라니냐 시기에는 제트기류의 위치에 따라 폭설이 내릴 수도, 비가 내릴 수도 있어 뚜렷한 예측이 어렵습니다. 제트기류가 어느 쪽으로 흐르느냐가 이번 겨울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해양대기청은 뉴욕시가 올해 평균보다 약간 따뜻한 겨울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모든 날의 평균 온도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한파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평균적으로 조금 더 따뜻하다는 의미입니다.


강수량과 적설량은 평년보다 많거나 적을 확률이 반반으로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영화 속처럼 눈이 펑펑 내리는 ‘홀마크식 뉴욕 겨울’을 기대하고 있다면 올해는 조금 아쉬운 계절이 될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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