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올해 메이시스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브루클린브리지·이스트리버에서 개


올해 메이시스 백화점의 독립기념일 불꽃놀이가 다시 뉴욕시 이스트리버에서 펼쳐집니다. 올해는 특히 뉴욕시 건립 400주년도 함께 기념해 더욱 특별한 축제가 될 전망입니다.

김지원 기잡니다.


기자 리포트

올해 메이시스 백화점의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가 이스트리버로 돌아옵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4일 수요일 오전 성명을 통해 올해 불꽃놀이가 브루클린브리지와 그 아래 바지선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아담스 시장은 이번 행사가 “뉴욕시의 가장 대표적인 전통 가운데 하나로, 매년 수천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뉴욕의 밤하늘을 수놓는 세계적인 불꽃놀이를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며, “특히 올해는 뉴욕시 건립 400주년을 맞아 이스트리버와 브루클린브리지를 배경으로 더욱 특별한 독립기념일 축제가 펼쳐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불꽃놀이는 10년여 만에 처음으로 맨해튼 서쪽 허드슨강으로 옮겨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다시 맨해튼 동쪽 이스트리버로 돌아오면서, 브루클린브리지 일대가 관람 명소가 될 전망입니다.


메이시 불꽃놀이 총괄 책임자인 윌 코스 씨도 “브루클린브리지를 배경으로 한 올해의 불꽃놀이가 전국의 수백만 관객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불꽃놀이는 오는 7월 4일 금요일 밤에 진행되며, 보다 구체적인 일정과 관람 정보는 향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뉴왁 이민자 구금시설 폭동, 탈주의혹

뉴저지 뉴왁의 이민자 구금시설, 델라니홀에서 지난 수요일밤 수용자들의 집단 폭동이 발생했습니다. 식사 제공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열악한 환경에 반발한 것이었는데 일부 수용자의 탈주 정황까지 보도되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입니다....

 
 
 
뉴욕시, 배달노동자에 화재 안전 인증 전기자전거 첫 지급

뉴욕시가 어제, 화재 안전 인증을 받은 전기자전거 400대를 배달노동자들에게 처음으로 지급했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불법·노후 장비를 반납한 노동자들에게 교환 방식으로 제공됐으며, 교통국은...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