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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앞두고 “맨해튼→메트라이프 도보 이동 절대 금지”

  • 4월 28일
  • 1분 분량

올 여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뉴욕과 뉴저지 당국이 경기장을 향한 ‘도보 이동’ 시도를 강하게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일부 방문객들이 맨해튼에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까지 고속도로를 따라 걸어가겠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와 뉴저지 교통 당국이 월드컵 관람객들을 향해 “절대 도보로 이동하지 말라”고 공식 경고했습니다.


최근 소셜미디어에서는 일부 방문객들이 맨해튼에서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까지 약 10마일, 즉 16킬로미터 거리를 걸어가겠다는 영상이 확산됐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뉴저지 트랜짓 요금이 기존 12달러 50센트에서 최대 150달러까지 인상된다는 발표 이후 확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당국은 이 같은 시도가 “위험할 뿐 아니라 불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방 고속도로 안전 기준과 주 교통법에 따르면, I-95를 포함한 주요 고속도로는 자동차 전용 도로로 보행자의 진입이 엄격히 금지돼 있습니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해당 경로에 대해 “안전하지도, 현실적으로 가능한 이동 방식도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시 교통국도 성명을 통해 “월드컵 팬들을 위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수단을 마련하고 있다”며, 도보 이동 시도를 강하게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실제로 I-95 구간은 보행로가 없거나 매우 협소하고, 차량들이 고속으로 주행하는 구간이 대부분이어서 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지적됩니다.


관련 영상들이 확산되면서 뉴욕 시민들 역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시도”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당국은 향후 월드컵 기간 동안 대중교통과 셔틀 등 공식 이동 수단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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