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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그먼스 일부 매장, 고객 얼굴 인식 도입…뉴욕시도 포함

  • 1월 7일
  • 1분 분량

대형 슈퍼마켓 체인 웨그먼스가 일부 매장에서 고객 얼굴을 인식하는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뉴욕시 매장도 포함된 가운데, 회사는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지만 사생활 침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슈퍼마켓 체인 웨그먼스가 일부 매장에서 고객 얼굴을 스캔해 보안 시스템에 활용하는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웨그먼스는 10개 주와 워싱턴DC에서 1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소수 매장에만 해당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맨해튼 브로드웨이와 8번가 매장에는 얼굴 인식 기술 사용을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으며, 회사 측은 과거 문제 행동으로 이미 식별된 인물을 인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웨그먼스는 수집된 안면 인식 데이터를 제3자와 공유하지 않으며, 망막이나 음성 같은 다른 생체 정보는 수집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 프라이버시 보호 단체인 감시 기술 감독 프로젝트는 “데이터가 유출되면 얼굴은 비밀번호처럼 바꿀 수 없다”며, 안면 인식 기술이 특정 커뮤니티를 불균형적으로 오인식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시의회도 2023년부터 슈퍼마켓 등 민간 공간에서의 안면 인식 사용 제한을 검토해 오고 있습니다.


웨그먼스는 성명을 통해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면 인식 결과는 여러 판단 요소 중 하나로만 활용하고 단일 정보에 근거해 결정을 내리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매장 이용객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일부는 사생활 침해 소지가 있다고 우려했지만, 다른 고객들은 보안 목적이라면 크게 문제 삼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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