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 살해 혐의 맨지오니 연방재판 2027년으로 미뤄져

  • 6월 29일
  • 1분 분량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최고경영자 살해 혐의를 받는 루이지 맨지오니의 연방 재판이 내년이 아닌 2027년으로 연기됐습니다. 법원은 주 재판과 일정이 겹쳐 동시에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보도에 송지영 기자입니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 브라이언 톰프슨 살해 혐의로 기소된 28살 루이지 맨지오니의 연방 재판이 2027년으로 연기됐습니다.


뉴욕 연방법원의 마거릿 가넷 판사는 당초 올가을 연방 재판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오는 9월 시작되는 뉴욕주 재판과 일정이 겹쳐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연방 재판의 배심원 선정은 내년 1월 5일부터 시작되고, 본격적인 재판은 1월 25일 개시될 예정입니다.

재판 기간은 약 2주에서 3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맨지오니는 2024년 12월 뉴욕 맨해튼에서 브라이언 톰프슨 CEO를 총격 살해한 혐의로 주법과 연방법에 따라 각각 기소됐으며, 두 사건 모두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법원 심리는 예상보다 30분가량 늦게 시작됐습니다.

맨지오니가 법정으로 이동하던 중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일이 발생했고, 건물 관리 직원의 도움을 받아 빠져나오면서 심리가 지연됐습니다.


이번 심리에 앞서 검찰과 변호인단이 유죄 인정 협상을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결국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변호인 측은 익명의 취재원을 통한 관련 보도가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또 맨지오니 측은 최근 주 재판에서 범행 당시 극도의 정신적 혼란 상태였다는 정신감정 방어 전략도 철회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전문가 증언 없이 해당 주장을 입증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송지영입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법원, 맘다니 시장 ‘500만 달러 이상 세컨드홈세’ 제동…뉴욕시 즉각 항소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의 부유층 증세 정책 가운데 하나인 고가 세컨드홈 추가세 시행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스태튼아일랜드 법원이 세금 부과 절차를 일시 중단하라고 명령했지만 뉴욕시가 즉각 항소하면서, 법원의 중단 명령 역시 항소 결과가 나올 때까지 효력이 정지됐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추진해온 고가 세컨드홈 추가세,

 
 
 
미 본토, 역대 가장 뜨거운 달 기록… 더스트볼(1936년) 기록 경신

미국 본토가 1895년 기상 관측 이래 역대 가장 뜨거운 한 달을 보냈습니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기온이 1936년 '더스트볼(Dust Bowl)' 시기의 최고 기록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밤사이 최저기온이 크게 오르는 열대야 현상이 이번 기록적인 폭염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미 전역 ‘사이클로스포라’ 집단감염 6천 건 넘어…뉴욕·뉴저지도 포함, 양상추 추가 리콜

멕시코에서 수입된 양상추와 관련된 기생충성 장 질환 ‘사이클로스포라’ 집단감염이 미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한 15개 주에서 확진자가 6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재까지 최소 278명이 병원에 입원했고 2명이 숨진 가운데, 문제의 양상추를 공급한 테일러 팜스 멕시코 법인은 월마트 등에서 판매된 아이스버그 샐러드와 잘게 썬 상추 제품을 리콜하고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