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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뉴욕시·롱아일랜드 일부 지역 최소 3인치 적설 가능성

  • 1월 29일
  • 1분 분량

지난 주말 쌓인 눈이 채 녹기도 전에 다시 뉴욕일원에 눈이 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이번 주말 강한 폭풍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며,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일부 지역에 최소 3인치의 눈이 내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폭풍의 이동 경로에 따라 적설량과 영향 범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당국은 예보 변화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손윤정 기자의 보돕니다.


이번 주말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일부 지역에 최소 3인치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주말을 앞두고 강한 폭풍이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요일을 중심으로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곳곳에 주의보 수준의 적설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구체적인 적설량과 영향 지역은 앞으로 며칠 동안 추가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기상 전문가는 이번 폭풍의 경로가 관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폭풍이 해상 쪽으로 조금만 더 멀어지면 영향이 제한될 수 있지만, 육지 쪽으로 가까워질 경우 대형 노이스터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겁니다.


일부 예보 모델은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사이, 특히 뉴저지 해안과 롱아일랜드 동쪽 끝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다른 시나리오에서는 폭풍이 더 먼 해상으로 지나가 뉴욕시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 당국은 폭풍 경로가 50~100마일만 달라져도 강수 형태와 적설량, 혹은 눈이 거의 내리지 않는 결과까지도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보에 따르면 눈은 남동부 일부 지역에서 금요일 밤부터 시작돼 점차 북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동부에는 이미 강한 한기가 자리 잡은 가운데, 해안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수분을 북쪽으로 끌어올릴 경우 적설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기상 전문가 마이크 우즈는 “북극 한기가 여러 차례 더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이 때문에 기온은 오히려 더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이번 주말 폭풍 가능성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최신 예보와 경보를 계속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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