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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리버 상공 드론 배송 실험 시작…의료 물품 운송 테스트

4월 25일
1분 분량

뉴욕에서 드론을 활용한 화물 운송 실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스트리버를 가로지르는 항공 배송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 소식 손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오는 4월 27일부터 드론을 이용한 화물 운송 시험 비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험은 맨해튼 다운타운 스카이포트와 브루클린의 마린 터미널 사이 이스트리버 구간에서 진행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1년간 이어질 예정입니다.


항만청은 드론 운송 기업 스카이포트 드론서비스와 협력해 서비스를 운영하며, 드론은 뉴욕시 비영리 의료 시스템을 위해 가벼운 의료 물품을 운송하게 됩니다.


운송되는 물품은 위험물이나 민감 물질이 아닌 일반 의료용품으로, 이번 실험은 드론 배송이 환자 치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지 평가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앞서 올해 1월 진행된 2주간의 시험 비행에서는 총 135회 운항을 통해 약 252파운드의 시험 화물을 운송했으며, 악천후 속에서도 예정된 운항의 96%가 성공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만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 내 배송 차량을 줄이고, 교통 혼잡과 대기 오염을 완화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드론은 연방항공청과 뉴욕시, 해양 당국의 규정을 준수해 운항되며, 주민들은 311 신고나 온라인을 통해 관련 의견을 계속 제출할 수 있습니다.


당국은 이번 실험이 성공할 경우, 뉴욕 지역 물류 시스템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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