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소식] 뉴욕, 뉴저지 주요 한인단체들, 그레이스 유씨 위한 탄원서 제출
- RKNY
-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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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5월 19일
뉴저지에서 생후 3개월 된 쌍동이 아들 사망과 관련, 살인혐의로 기소된 그레이스 유씨의 법원 선고일을 앞두고, 뉴욕, 뉴저지의 주요 한인단체들이 그레이스 유씨가 최소한의 형량을 선고받을 수 있도록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작년까지 그레이스 유 구명운동 간사로 활동해 온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4일 오후 퀸즈 플러싱 코리아빌리지에서 단체장 모임을 주선한 후, 뉴저지 법원 퍼빈 판사에게 보내는 뉴욕한인회, 한인단체장연합회(회장 곽호수),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의장 조동현), 뉴욕한인노인상조회(회장 임규흥), 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 최윤희),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의장 이에스더), 동북부한인회연합회(회장 이세목) 등 7개 단체의 탄원서를 작성했습니다.
이명석 회장은 "이번주까지 뉴욕일원의 주요 단체들로부터 추가로 탄원서를 받을 예정이며, 뉴저지 지역은 그레이스 유 부모가 뉴저지한인회, 뉴저지상록회 등 주요 단체들의 탄원서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년 가까이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인 그레이스 유씨는 억울한 혐의에도 불구하고, 뉴저지검찰을 상대로 재판을 시작할 경우 추가로 몇년이 소요될 것이 우려돼, 작년 11월 검찰과 ‘5년 징역’의 사전형량 협상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그레이스 유씨는 오는 5월 13일(화) 버겐카운티법원에서 선고를 받을 예정이지만, 그레이스 유씨 남편 윌리암 챈씨에 따르면 5월 28일(수)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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