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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이스콜 뉴욕시 비상관리국장 다음달 사임

  • 1월 22일
  • 1분 분량

뉴욕시의 재난 대응을 총괄해온 자크 이스콜 뉴욕시 비상관리국장이 다음 달 사임합니다. 극한 기상과 이민자 위기 등 굵직한 위기를 지휘해온 인물인 만큼, 이번 인사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송지영기자의 보돕니다.


뉴욕시 비상관리국, NYCEM을 이끌어온 자크 이스콜 국장이 다음 달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이스콜 국장은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에게 제출한 사임 서한에서 2월 11일을 마지막 근무일로 명시하며 “뉴욕 시민을 위해 봉사한 것은 커다란 영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임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조직의 준비 태세에 대해서는 강한 신뢰를 나타냈습니다.


이스콜 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직후인 2022년 당시 에릭 애덤스 시장에 의해 임명됐고 정권 교체 이후에도 맘다니 시장이 지난해 12월 연속성을 이유로 유임시켰습니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 같은 극한 기상, 캐나다 산불로 인한 대기 오염, 사이버 공격 대응, 그리고 뉴욕시 이민자 위기까지 여러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총괄했습니다.


사임 서한에서 이스콜 국장은 조직 내부의 변화를 특히 강조했습니다.


4년 전만 해도 60개에 달하는 공석과 팬데믹 여파로 인한 운영 부담이 있었지만 현재는 모든 핵심 보직이 채워졌고 최근 수년간 가장 높은 직원 유지율과 가장 낮은 결원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뉴욕시가 직면한 새롭고 복합적인 위협에 조직이 이전보다 훨씬 잘 대비돼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스콜 국장은 다가오는 대형 국제 행사에 대한 사전 준비 성과도 언급했습니다.


2026년 FIFA 월드컵과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세일 포스 250’행사 등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이벤트에 대한 초기 대응 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병대 장교 출신인 이스콜 국장은 이라크 파병 경험이 있으며 시 정부 합류 전에는 참전 군인을 위한 정신건강 비영리단체를 설립했고, 뉴욕시 코로나19 임시 병원 운영에도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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