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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모집…최대 5천 달러 지원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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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관이 2026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선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총 88명 내외를 선발해 최대 5천 달러까지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주미대사관은 대한민국 정부가 지원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의 2026년도 장학생 선발 계획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올해 선발 인원은 지난해 86명에서 늘어난 총 88명 내외로, 이 가운데 캐나다 지역 선발 인원 7명도 포함됩니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이후, 추가 출연을 통해 총 29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됐으며, 투자 수익을 바탕으로 매년 미주 지역 한인 대학(원)생과 유학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총 3,555명이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2026년 선발은 일반 장학생 약 63명, 예능계 장학생 약 2명, 입양 한인 및 장애 학생 약 6명 등으로 구분해 진행됩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기본적으로 1인당 1,500달러가 지급됩니다.


특히 성적과 역량이 뛰어난 학생 가운데 최우수 장학생 2명에게는 각 5,000달러, 우수 장학생 4명에게는 각 3,000달러가 지급됩니다.


또 미국 대통령장학생으로 선정된 한국계 고등학생에게는 별도의 특별 장학금 1,000달러가 수여됩니다.


지원 자격은 미국 내 정규 학사 또는 대학원 과정에 재학 중인 한국계 학생으로, 부모 중 한 명이 한국계인 경우를 포함해 입양 한인 학생과 한국 유학생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지원자는 최근 1년간 성적을 제출해야 하며, GPA 기준 3.0 이상이 요구됩니다. 심사는 학업 성적, 추천서, 자기소개서, 이력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한국어 능력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원서 접수는 4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총영사관 지역 심사와 대사관 중앙 심사를 거쳐 7월 말 최종 선발이 이뤄집니다. 장학금 지급은 9월 29일 이후 예정돼 있습니다.


지원서는 일반 장학생의 경우 대학 소재지 관할 총영사관에 제출해야 하며, 예능계 및 입양·특수 장학생은 주미대사관 교육관실로 제출해야 합니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신청서는 주미대사관 및 워싱턴 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dc.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욕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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